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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오필루스 린지(Theophilus Lindsey, 1723-1808)

테오필루스 린지(Theophilus Lindsey, 1723-1808)

 

테오필루스 린지는 1723년 출생 했습니다. 그는 영국에서 최초로 유니테리언 집회를 조직 한 사람 이었습니다.

60년 전에 사무엘 클라크가 개정 한 책을 바탕으로 개혁 한 예배 순서를 따랐으며, 성직자의 하얀 전통 의상을 입은 채, 린지는 런던 에섹스 (Essex) 가에 있는 경매 실에서 첫 예배를 근행 했습니다.

 

1774년 4월17일 그 예배에는 벤자민 플랭클린과 죠셉 프리스틀리를 포함 한 많은 사람들이 참석을 했습니다.

 

여기에서 린지가 다음 날 친구에게 보낸 편지에 담긴 행사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

“당신은 어제 모든 일이 잘 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기뻐할 것 입니다. 내가 예상했던 것 보다 훨씬 더 많은 존경스런 청중들이 아주 예의 바르게 행동했으며, 대체로 전체 예배에 대해 크게 만족 한 것처럼 보였고, 또 많은 사람들이 그렇다고 말 했습니다. 약간의 방해나 위대하신 분 들 이름으로 나를 금지하지 않을 까 하는 염려도 있었지만, 그런 일이란 거의 없었습니다. 발견한 결함이란 매우 미미한 것 이었습니다.

대체로 진지하고 만족 한 것 같다는 인상을 받고서 나는 이 시도가 하나님의 은총을 입어 보기 드물게 유용 할 것임을 믿게 되었습니다. 교회 예배와 비교되는 우리 예배에 모두가 감동 했습니다. 나는 흰 옷을 입고 나타난 일에 대하여 부끄러워했다는 말에 대해서도 용서를 바랍니다. 어느 누구도 그 옷을 원하지 않은 것 같았습니다. 나는 아무런 방해도 없어서 행복한 것이 아니라-전체 예배에 모두 만족 한 것을 보고 행복합니다. 이 만족은 전에는 전혀 느껴보지 못한 것 입니다- 나는 다시 한 번 이것을 말 해야 하겠으며, 하나님께서 여기에 은총을 베푸셔서 우리가 잘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다만 그분의 은총을 입어 처음 시작처럼 앞으로도 잘 되기를 바랍니다 ….”

 

에식스 가에서 거행된 집회 형식을 보고 곧 유니테리언의 다른 ‘예배당’들을 버밍엄 (Birmingham), 맨체스터 (Manchester), 영국의 기타 도시 등에 지었습니다.

교회로부터 독립은 교리에 대한 자유를 부추겨서 1790년 옥스퍼드와 캠브리지 대학생들에게 행한 연설에서 린지는 모든 사람들이 이해할 수 있는 분명하고 평이한 사실을 주장 했습니다.

 

그 것은 경전을 믿는 모든 사람들이 조만간 머리 숙여 인정해야 할 사실 이었습니다.

“한 하나님만이 계시며, 그분은 만물의 유일한 창조주이시자 주님이신 한 분이다.

예수는 유대 국민의 한 사람으로 바로 이 하나님의 종복이며, 그 분께서 주신 높으신 영광을 받았고 또 남보다 뛰어났도다.

영, 혹은 성령은 인간도 아니요 지능을 가진 존재도 아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 생시에 그분에게 주어진 하나님의 특별한 권능이자 선물이었으며, 나중에 제자들과 많은 초기 기독교인들에게 복음서를 성공적으로 설교하고 전파할 수 있는 힘을 주었다”. (사도행전 1:2)

 

그리고 바로 이것을 제자들이 가르쳤으며, 유대인과 이교도들이 설교한 하나님과 그리스도와 성령에 관한 교리였습니다.

 

영국 유니테리언은 이처럼 거의 근대적인 확신을 갖고 위대한 시대의 장을 열었습니다.

 

린지는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이 아니라는 사실을 입증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논점을 자기 책에서 제시 했습니다:

“예수는 결코 자신을 하나님으로 지칭한 적이 없으며, 자기는 만물을 창조하신 분이 창조한 인간임을 암시하지 않은 적이 없다.

구약성서에서 혼자서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을 한 분, 한 여호와라고 말하고 있다.

요한 1서 5장 7절에서 경건한 히브리인 요한이 갑자기 전혀 예고도 하지 않은 채 다른 창조주요 새로운 하나님을 도입했다는 것은 믿기지 않는다. 어디에서 이 기이한 교리를 가져왔으며 누구의 권한으로 이를 전달했는지 알 수 없다. 하나님의 권한을 인정한 모세의 법에 따라 여호와 외에 다른 신을 갖거나 섬기는 것이 우상숭배와 신성모독죄였음을 특히 생각해보면, 더욱 그렇다”.

 

“그는 주인이요 스승 인 예수가 하나님으로 여호와만을 언급했으며, 그분에 대해 어떤 것도 말할 자격이 없었다. 그러나 그를 예언자로 보내신 아버지께서 그가 말할 것과 이를 것을 친히 명령하셨다”. (요한복음 12:49)

“복음서 역사를 쓴 저자들은 유일하신 참 하나님으로 아버지를 말한다”. (요한복음 17:3)

 

“마가와 마태와 누가는 서로 상의하지 않고 복음서를 썼다. 그들은 예수가 하나님이라는 암시를 한 적이 없다. 만약 이 사람들이 그를 하나님이요 세상의 창조주로 알았다고 하면, 그들이 이 중요한 문제에 침묵을 지켰을 리가 믿어지지도 않으며, 또 상상할 수도 없다”.

 

요한은 말씀이 곧 하나님이요 예수는 육신이 된 말씀이라고 말하면서 자기 복음서를 시작하는데, 복음서 나머지 부분에서는 이 이름을 그분에게 붙이지 않는다”.

 

누가 복음을 조사 해 보면, 예수는 어머니 마리아에게서 태어나기 전에는 존재하지 않았음을 누가가 믿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즉, 3장 23-38절에 예수 계보가 나옵니다.

4장 24절과 8장 33절에서 예수를 하나님의 선지자자로서 인정 합니다.

7장 16절과 24장 19절에서 예수를 선지자라고 부릅니다.

사도행전 3장 13, 26절과 4장 27, 30절에서 베드로와 다른 제자들은 예수를 하나님의 종복이라고 부릅니다.

17장 24, 30절에서 누가는 그분이 세상을 창조하신 하나님 아래 중요한 사명을 받은 ‘인자’라고 말 합니다.

 

린지는 만약 예수가 다시 나타나서 자기를 섬기는 자 들에게 다음 질문을 한다면 그들이 어떤 반응을 보일 것 인지를 묻고 있습니다:

“왜 너희들은 나에게 기도하라고 했느냐? 내가 너희에게 그렇게 하라고 명령하더냐, 아니면 나를 종교의 경배 대상으로 삼으라고 하더냐?

 

“내가 너희에게 일관되게 마지막까지 내 아버지 곧 너희 아버지, 나의 하나님, 곧 너희 하나님 아버지께 기도하는 나를 본받으라 하지 않았더냐?” (요한복음 20:17)

“내 제자들이 나에게 기도하는 방법을 가르쳐달라고 물었을 때 (누가 복음 11:1-2),

“나 에게도 말고 다른 자 에게도 말며 오직 아버지께 기도 하라고 가르치지 않았더냐?”

“언제 내가 나를 하나님이라고 부른 적이 있으며, 내가 세상의 창조주라고 하고 나를 숭배하라고 너희에게 말한 적이 있느냐?”

 

“솔로몬이 사원을 지은 뒤에 말했다. ‘하나님이 참으로 땅에 거 하시리 까?

하늘과 하늘들의 하늘이라도 주를 용납 치 못하겠거든 하물며 내가 건축한 이 전이 오리까?”(열왕기상 8:27)

 

린지의 유일 신 신앙은 다음 말로서 증명됩니다:

“어디에서나 무한 한 창조주를 숭배해야 한다. 그 분은 어디에나 계시기 때문이며 …

어떤 곳도 다른 곳보다 신성하지 않고 모든 곳이 예배지로 신성하다.

경배 자들이 그 자리를 마련한다. 하나님께 향한 믿음이 깊은 겸허한 마음이 있는 곳이면 어디나 하나님이 거기에 계신다. 죄 없는 마음이 하나님의 진정한 신전이다”.

 

유니테리어니즘 (Unitarianism)은 18세기 등장한, 2 신의 영향을 받은 반 삼위 일체론 계통의 그리스도교 교회 입니다. 이들은 신이 하나라는 유일 신 신앙 즉, 단 일신론 (Unitheolism)을 주장하여 성자 예수가 성부 하나님과 동일 한 분이며 권능과 영광이 동일 한 것을 믿지 않기 때문에, 삼위 일체 신앙을 갖고 있는 주류 그리스도교와는 교리적으로 차이가 있습니다

 

유니테리언의 발생은 윌리엄 채닝 에 의한 반 칼빈주의적 교리에서 기인 했습니다. 그는 칼빈주의의 이중 예정 즉, 구원받지 못한 자에 대한 하나님의 가혹한 형벌에 대하여 비판 하였습니다. 그는 사랑의 하나님이 구원받지 못한 자에 대한 가혹한 처벌은 불가능하다고 전제한 뒤, 칼빈주의자들을 공격 하였습니다. 또한 삼위일체의 성자 하나님에 대해서도 그리스도의 신성을 부인하면서, 예수의 인성만을 믿는 한 분이신 하나님을 강조 하였습니다. 또한 아담의 범죄가 온 인류의 범죄로 유전 된 것을 부인하여, 펠라기우스 적인 가르침을 수용 하였습니다.

이것은 아리우스의 가르침과 같으며 초기 기독교에서 아리우스는 이단으로 정죄 받았습니다. 유니테리언은 뉴 잉글랜드의 보스톤을 중심으로 확산 되었으며, 나중에는 유니버설리즘과 합쳐 져 유니버설리스트 유니테리언으로 불리게 되었습니다

유니테리언은 신약성서와 고대교회 그리스도교인들의 글에 기록되어 있는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믿습니다.

하나님은 한 분이라는 완전한 유 일신론을 신봉하는 교의에 근거하여 예수가 위대한 사람이자 하나님의 선지자였고, 아마도 초자연적 존재이기조차 했을 것 이지만 하나님은 아니라 주장합니다.

 

이는 그리스도교의 그리스도론 즉, 예수는 사람이 되신 하나님이라는 성 육신 교의와 성부와 성자와 성령은 한 분의 하나님이라는 삼위일체 교의를 부정하는 것 입니다.

또한 유니테리언 교인들은 삼위일체 교의를 정치적으로 해석하여 콘스탄티누스 황제가 주재 한 다분히 정치적인 공의회였던 니케아 공의회에서 삼위일체 교의를 그리스도교의 교의로 받아들임으로써 예수가 하나님이 되었다는 진보적인 그리스도교인들의 그리스도론 과 예수의 가르침이 삼위일체의 존재에 대해 어떠한 암시도 준다는 주장을 하지 않습니다.

유니테리언 교인들은 예수의 도덕적 권위는 믿지만, 삼위일체 교의는 반드시 믿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그들의 그리스도론 은 성부와 성자와 성령은 한 분의 하나님이심을 믿는 삼위일체를 핵심 신조로 삼는 로마 가톨릭, 동방정교회, 성공회, 개신교 그 외 그리스도교 공동체들과는 구분 됩니다.

 

대문자를 쓰는 “유니테리언” (Unitarian-대문자 “U”)이란 말은 항상 신학의 자유주의 분파를 언급하는 것 이지만, 소문자를 쓰는 “유니테리언” (unitarian-소문자 “u”)이란 말은 때때로 하나님의 단일성을 믿는(예수가 하나님이라는 것을 믿지 않는) 사람을 가리킵니다.

 

보수적 유니테리언은 엄격하게 “오직 성경으로 (sola scriptura)”의 원칙을 따르며, 성경이 오류가 없고 영감으로 된 것이며 신앙의 근본이라는 믿음을 지니고 있습니다. 삼위일체 신조에 대한 그들 거부를 제외한다면, 그들은 일반적으로 성경 무 오류 설을 믿는 복음주의 그리스도교인들과 유사한 믿음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런 유형의 유니테리언주의를, 유니테리언이라는 용어 보다는 반 삼위일체론 이라고 더 흔하게 부릅니다. 일부 반 삼위일체론 자는 하나님을 한 분이라고 생각하며, 예수가 스스로 하나님이 되었다는 주장을 받아들이기 때문에, 그들은 예수가 하나님이 아니라고 주장하는 유니테리언(unitarian)의 범주에 자신들이 속하는 것을 거부합니다.

 

다음 문서가 그들을 소개 하고 있습니다:

사벨리주의 (en: Sabellianism), 단성론 (en: Oneness theology), 단 일신론 오순절 파 (en: Oneness Pentecostalism), 군주신론 (en: Monarchianism), 이 위 일체론 (en: Binitarianism), 스베덴보리주의 (en: The New Church).

자유주의적인 다양성을 훼손하지 않으면서 유니테리언 주의를 정의하는 것으로, 삼위일체 신조에 대한 거부와는 별도로 나타나는 공통 특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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