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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의 의미

하나님의 존재를 인정 한 다음에는 하나님의 덕성과 특성을 알아야만 합니다.

일반적으로 완전한 모든 것과 절대적 선은 하나님에게 속하지만, 결점이나 악은 그 어느 것도 하나님께 해당하지를 않습니다.

 

특히 다음 사항을 알고 하나님을 믿어야 할 것 입니다.

  1. 하나님은 유일 하시므로 동반자나 자식이 없으며, 누구를 낳지도 누구에게서 태어나 지도 않았다. 하나님은 영원히 만인의 간구를 받으며, 시작도 끝도 없으니, 그 무엇과도 동등하지를 않다.

(꾸란 112장 1 – 5절)

 

  1. 하나님은 자비로우시고 자애로우시며, 보호하시고 진실로 안내하시며, 공명정대한 최고의 주님이시고 창조주요, 지켜보시며, 처음이자 마지막이며, 모든 것을 아시고 지혜로우시며, 들으시고 아시며, 증언하시고 영예로우며, 능력과 힘을 갖고 계시다. (꾸란 57장 1 – 6절, 꾸란 59장 22 – 24절)

 

  1. 하나님은 사랑하시고 돌보시며, 관대하고 자비로우시니, 풍요롭고 독립 자존하시며, 용서하시고 온화하시며, 인내하시고 식별하시며, 유일무이하시며, 보호하시고 재판관이며, 평화로우시다. (꾸란 3장 31절, 11장 6절, 35장 15절, 65장 2 – 3절)

 

이러한 하나님의 특성과 덕성이 꾸란 여러 곳에 언급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피조물 모두에게 지극한 사랑과 호의를 베푸시는 하나님의 배려와 자비 속에 살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베푸시는 인류에 대한 사랑은 헤아릴 길이 없으니, 하나님의 사랑은 헤아릴 수 없기 때문입니다. (꾸란 14장 32 – 34절, 16장10 – 18절)

더할 수 없이 높은 하나님이지만 신앙심 깊고 경건한 사람에게는 가까운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은 인간의 기도에 응답하고 도와 주십니다. 하나님을 따르는 사람을 사랑하고, 인간이 지은 죄를 용서하십니다. 하나님께 가까이 하고자 하는 사람을 환영하시며, 누구도 배척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선하고 옳은 일을 하라 하시며, 악을 멀리하라 가르칩니다.

 

하나님의 선과 사랑은 지극하시기에 선하고 옳은 일만을 권하고 허락하십니다. 하나님께 이르는 자비의 문은 하나님의 후원과 보호를 진지하게 구하는 사람 모두에게 항상 열려 저 있습니다.

(꾸란 2장 186절, 50장 16절)

 

하나님의 사랑은 무한하여 인간 상상을 초월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은총을 가늠 할 수는 없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창조하시고, 우리가 태어난 후 에는 물론이고 태어나기 전부터 우리를 돌보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피조물 중 가장 좋은 형체를 주셨으며, 우리가 성장하는 데 필요한 감각과 능력을 부여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어려운 상황에 처했을 때 우리를 도우시고, 우리와 가족을 부양하십니다. 인간은 하나님으로부터 지성을 얻어 세상을 이해할 수 있고, 영혼과 양심을 얻어 선하고 정의롭게 되었으며, 느낌과 감정을 얻어 친절과 인정을 알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올바른 지식을 얻고 밝은 빛을 보는 것은 하나님의 자비 덕분입니다. 하나님은 자비롭기에 우리를 창조할 때 가장 아름다운 형체로 만드셨고 태양과 달, 육지와 바다, 땅과 하늘, 식물과 동물을 우리에게 마련해 주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유익하게 이용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창조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데 도움되는 것을 만들어, 인간에게 존엄과 지성, 명예와 존경을 부여하셨습니다. 이는 인간이 지상에서 하나님을 대리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자비는 우리에게 희망과 평온을, 용기와 자신감을 심어 줍니다. 우리는 하나님 자비로서 비탄과 슬픔을 치유하며, 고난을 딛고 일어서 성취와 행복을 얻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자비는 고난에 빠진 자를 구하며, 고통 당하는 자의 기운을 북돋우고, 병든 자를 위로하며, 절망에 빠진 자를 일으키고, 궁핍한 자를 위안합니다.

 

하나님의 자비는 우리 삶 곳곳에 항상 작용을 하고 있습니다. 이를 당연시한 나머지 인식하지 못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자비는 실재하며 우리는 마음으로 느낄 수 있고 정신으로 인지할 수 있습니다.

자비로운 사랑의 하나님은 우리를 잊거나 저버리지 않으시며, 하나님을 향한 우리의 진지한 요청을 무시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자비와 사랑으로서 우리에게 올바른 길을 제시하셨고, 선택 하신 선지자를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성서로 보내셨습니다. 이 모두 우리를 돕고 우리를 인도하기 위한 배려입니다. 하나님이 보낸 마지막 선지자는 무함마드 이며, 현재 남아있는 성서 중 가장 믿을 만한 성서는 꾸란 입니다.

 

우리는 꾸란 가르침과 무함마드 언행록에서 하나님의 용서를 배웁니다. 죄를 짓거나 악행을 저지르면, 그것은 곧 하나님의 법을 어기고 하나님을 거역하는 일이자, 자신의 존엄과 존재를 훼손하는 일입니다. 그러나 진실하게 지은 죄를 뉘우치며 성실히 용서를 구하고 정직하게 하나님께로 향한다면, 하나님은 죄지은 자를 받아들여 용서하십니다.

하나님 유일성을 부인하는 사람조차도 자기 자신의 잘못 된 태도를 진정으로 깨닫고 하나님께 되돌아온다면 틀림없이 용서를 받습니다.

 

이에 관한 꾸란 말씀은 다음과 같습니다.

“하나님께 동료를 대신 세운다면 결코 용납하지 않으시나 그 밖에 원하는 이를 용서 하시니라.

하나님께 동료를 대신 세운다면 결코 씻을 수 없는 가증한 죄이노라.” (꾸란 4장 48절, 116절)

 

“말하라, ‘오 그대, 스스로 영혼을 욕되게 하는 종복이여! 하나님의 자비를 단념하지 말지니, 하나님은 지극히 관대하고 자비로우사 모든 죄를 용서해 주시니라.’

‘형벌이 그대에게 내리기 전에 뉘우침으로 주님께로 돌아와 복종하리니 늦는다면 그 누구도 도울 수 없노라.’

‘그런 즉 주님이 내린 최선의 길을 따를지어다, 그대가 알지 못하는 순간, 갑작스런 형벌이 내리기 전에.’” (꾸란 39장 53 – 55절)

 

이렇게 큰 은총과 자비를 베푸시는 하나님이지만, 우리에게 어떤 보답도 요구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께는 부족함이 없으실 뿐 아니라 독립 자존하시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보답할 수 없거니와 하나님의 헤아릴 수 없는 은총과 자비의 가치를 가늠 할 수도 없습니다.

 

다만 하나님의 요구는, 선량하며, 은혜를 잊지 말고, 감사 할 줄을 알 것이며, 하나님의 권고를 따르되, 하나님 법을 시행하며, 하나님의 미덕과 덕성을 올 바로 나타내고, 지구상에서 정직하게 하나님을 대리하면서 진실하게 대표하는 것 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존엄과 명예를 주실 뿐 우리를 노예로서 삼지 않으십니다. 우리를 두려움과 미신에서 해방시킬 뿐 우리에게 복종을 강요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창조하시고, 우리를 만물 위에 놓으시며, 우리가 모욕을 겪지 않도록 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어떤 규칙이나 규정을 보내심은 결국 우리를 위한 배려입니다. 하나님의 규칙이나 규정은 우리가 서로 화목하고 친절하게 형제애를 나누고 서로 협력하는 삶을 누리게 하기 위함으로, 우리가 하나님을 알아 큰 기쁨을 누리고 영원한 행복에 이르는 확실한 길을 찾게 하려는 의도입니다.

 

하나님을 아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불가사의와 감동적 경이로 가득 찬 세상은 마치 펼쳐놓은 책과 같아서, 그 안에서 하나님의 존재를 읽어낼 수 있습니다. 그뿐 아니라, 하나님이 인간에게 보낸 여러 선지자와 선지자가 전한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도 하나님은 우리에게로 다가 오십니다. 하나님이 선택 한 선지자들을 통해 주신 말씀으로 우리가 알아야 할 것들을 알게 해주십니다.

 

자연을 깊이 관찰하고, 선지자들의 말씀을 귀담아듣고, 하나님의 계시를 읽음으로써 우리는 깨달음을 얻을 수 있으며, 하나님께 향하는 올바른 길을 찾을 수 있습니다.

몇 가지 대표적 꾸란 구절을 소개합니다.

“하나님께서 하나님 외에 신이 없음을 스스로 증언하시니, 천사와 현자들도 정의에 확고하도다.

하나님 외에는 신이 없나니 현명함과 강함의 극치로다.” (꾸란 3장 19절)

 

“하나님께서 만물을 창조하시어 만사를 관장하시니, 하늘과 땅의 열쇠가 하나님께 속하노라.

하나님의 징표를 거부하는 자 마침내 잃는 자가 되리라.” (꾸란 39장 63 – 64절)

 

“하나님께서 창조를 시작하셨고 또 이를 거듭하시니, 그대는 결국 하나님께로 돌아가리라.”

(꾸란 30장 12절)

 

“하늘과 땅의 만물이 하나님의 것이니 모두가 따르도다. 하나님께서는 창조를 시작하시어 또 이를 거듭하시니, 지극히 쉬운 일이라, 하늘과 땅 가장 높은 지위가 하나님의 것으로 현명하시며 강함의 극치로다.” (꾸란 30장 26 – 27절)

 

이슬람은 하나님을 여느 인간의 모습으로 묘사한다든지 또는 하나님을 부, 권력, 인종에 기초 해 어떤 개인이나 국가를 선호하시는 분으로 묘사하는 것을 금합니다. 하나님은 모든 인간을 평등하게 만드셨으며, 사람들은 모두 자기 스스로 뛰어난 점이 있어서, 오직 미덕과 신앙심만을 통해서 하나님의 은혜를 얻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창조의 일곱 번째 날에 휴식을 취하셨다 던지, 하나님이 그 분 병사들 중의 한 명과 씨름을 하셨다 던지, 하나님이 인류에 대항하는 질투심 많은 책략 꾼 이라든지 혹이면 하나님이 어떤 인간의 모습으로 형상 화 하신다 던지 하는 개념들은 이슬람의 관점에서 보면 모두 신성모독적인 것 들 입니다.

 

하나님 이름으로서 알라(Allah)만을 유일하게 사용하는 것은 이슬람이 모든 선지자들 복음의 정수이신 하나님의 존재에 대한 순수한 믿음을 강조하는 것을 보여줍니다.

이 믿음으로서 이슬람은 하나님을 어떤 다른 성령이나 인간과 함께 연결 짓는다는 것을 가장 치명적인 죄로 간주합니다.

하나님께서 다른 모든 죄를 용서 해 주신다 할지라도 이 죄만큼은 결코 용서하시지 않을 것 입니다.

 

창조주 하나님께서는 그 분이 창조하신 피조물과는 다른 성격을 갖습니다. 만약 창조주께서 피조물과 같은 본성을 갖는다면, 그 분 또한 일시적인 것이며, 또 다른 하나의 창조주를 필요로 하게 될 것 입니다. 그러나 다른 어떤 것도 하나님과 같은 존재가 될 수 없습니다. 창조주가 일시적이지 않다면, 그분은 영원하심에 분명합니다.

그분이 영원 하시다면, 어떤 것도 그 분을 낳을 수 없습니다. 어떤 것도 그분을 낳을 수 없다면, 또한 어떤 것도 그분을 존재하게 하는데 관여할 수 없습니다.

 

즉 하나님은 스스로 존재하시며 어떤 이의 도움도 필요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이 당신의 존속을 위해 다른 어떤 것에도 의존하지 않으심은 그 분의 존재가 끝이 없다는 것을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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