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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지자를 인정함

선지자를 인정 함

 

하나님 외에 신이 없노라는 말씀 뒤에 ‘무함마드루 라쑬룰라’ 즉 축복 받으신 무함마드께서 알라의 전언자라는 선서를 합니다.

 

그 말은 곧 우리의 축복받으신 무함마드 그 분께서 하나님의 안내를 여러분께 전해주시는 분 이란 사실을 받아 들인다는 뜻 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한다면 그 분 의지가 무엇인지를 아는 게 기본이며 어떤 행동들이 그 분께 기쁨 드리고 그분께서 싫어하시는 행동이 무엇인지 알아서 피해야만 할 뿐 아니라 그 분 형벌을 피해 용서받을 수 있는 법령이 무엇인지도 알고 따라야만 합니다. 바로 이러한 내용들을 우리들에게 알려주실 목적으로서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축복 받으신 무함마드를 지정하시어 그 분의 책을 보내주신 것 입니다.

 

축복 받으신 선지자께선 하나님 안내대로 삶을 보냈으며 우리의 삶이 따라야 할 길을 보여 주셨습니다. 따라서 우리들이 ‘무함마드루 라쑬룰라’ 라고 말 했을 때 그 분께서 주신 법과 길을 따를 것 이며 이에 대치되는 모든 것 들을 거부하겠노라는 맹세인 것 입니다. 따라서 만약 여러분들이 그 맹세를 하고 난 뒤에도 축복 받으신 선지자께서 가져다 주신 법규를 저버리거나 그 법령에 충돌하여 다른 걸 따른다면 비록 넓은 의미로 받아 들였다 하더라도 어느 거짓말쟁이 보다 더 나쁘고 더 정직하지 못한 사람입니다.

 

여러분이 이슬람으로 들기 위하여서는 그분께서 가져다 주신 삶의 법칙을 유일한 진실의 법으로서 엄숙히 확인하여 충실히 따르는 일 외에 없습니다.

이런 확신을 기반으로 하여 여러분은 무슬림들의 형제가 되는 것 이며 무슬림 아버지로부터 상속을 받을 수 있게 되고 같은 기반으로 무슬림 여성과 결혼 할 수 있으며 여러분의 자녀들에게 합법적인 자격이 주어지고 또한 무슬림들 에게 도움을 청할 수 있게 되며 구빈세도 받을 수 있고 여러분의 생명과 재산과 명예와 권리를 지켜줘야 할 의무가 주어 짐으로서 그 대신 이 맹세를 깨어 버린다면 이보다 더 부정직한 일은 그 무엇도 없습니다.

 

만약 여러분이 ‘라 일라하 일랄라 무함마드루 라쑬룰라’의 뜻을 완전히 이해하여 선서를 한 후에 경찰이나 법정이 여러분에게 강요 않더라도 이세상에서 하나님의 법령을 따르지 않으리라고 는 생각조차 할 수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또 어느 누가 감히 하나님의 군대나 경찰이나 법정이 보이지 않는다고 또 하나님의 정부에 대한 존재를 믿어 의심치 않는 까닭으로 인하여 이세상의 법을 깨기가 어려운데도 하나님의 법령을 쉽게 깰 수가 있다는 상상조차 할 수가 없음에도 불구하고서 따르지 않는다면 저는 분명히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진술한 ‘라 일리하 일랄라 무함마드루 라쑬룰라’ 는 분명 진실치 못한 것이며 하나님과 온 세상과 모든 무슬림들과 여러분 스스로를 기만하는 것 입니다.

 

약속에 대한 책임들

형제 자매 친구들이여! 우리들은 이제 깔리마 의 뜻을 알게 되었으니 그 결과에 따르는 책임들에 대하여 여러분의 관심을 끌어 내 보렵니다.

 

과연 하나님께서 만물의 주님이시라고 말하는 뜻이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로 여러분의 생명은 여러분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재산이라는 뜻이며 여러분의 손과 눈, 오장육부를 비롯해 모든 육체가 바로 여러분 것이 아니라는 뜻 입니다.

여러분이 가꾸는 땅과 여러분을 위해 일 하는 동물들 모든 재산과 또 이익을 가져다 주는 그 어떤 것도 여러분의 것이 아닙니다.

그 모든 하나하나가 하나님께 속한 것이며 여러분께 선물로 주어진 것입니다.

 

따라서 여러분이 자신의 몸과 재산과 삶 자체가 자기 것 이라고 주장한다면 근거가 없는 것이고 진짜 주인이 있다는 것을 받아들인 후에도 소유권을 주장한다면 우스꽝스런 일입니다.

만약 여러분이 이 모든 것들의 주님이 하나님이라 진정 믿는다면 다음의 두 가지가 자동적으로 따릅니다.

 

첫 째, 하나님께서 진정한 주님이시고 여러분은 단지 그분으로부터 관리를 맡은 거라면 여러분은 반드시 그 분이 말씀 해 주신대로 사용해야만 합니다.

 

만약 여러분이 다르게 사용한다면 관리를 남용하게 되는 것으로 하나님께 대한 기만으로 간주됩니다. 여러분의 손과 발은 그분께 어긋나는 행동을 할 권리가 없으며 여러분의 눈도 그분이 싫어하시는 것을 보아서는 안되고 여러분의 배를 그분 명령에 대치되는 것으로 채울 수 없습니다.

주님의 뜻과 어긋나게 재산을 탐할 권리가 없을 뿐 더러 자신에게 속해있노라 여기는 부인이나 자식들조차 결국 주님께서 보내 주신 것 이니 여러분 마음대로 대해서는 안되고 그분 지시를 따르도록 해야 합니다.

 

만약 여러분이 주님의 지시를 위배한다면 다른 사람의 소유를 가로채는 사람을 부정직하다 부르는 것처럼 여러분 역시 하나님의 선물을 개인소유로 여겨 자신의 욕망이나 다른 사람의 요구대로 사용하거나 한다면 부정직하게 가로채는 것이 됩니다.

 

만약 여러분이 주님의 뜻에 따라 행동을 함으로서 고난을 당 할 지라도 맡겨 놔 두십시오. 그 과정에서 목숨을 잃는다든지 부상당하고 재산을 잃게 되더라도 그 주님이 자신의 손실을 결정하는 것인데 여러분이 슬퍼할 일이 무엇입니까? 그건 완전히 그분의 권리입니다. 물론 여러분이 주님의 뜻을 거슬리는 과정에 고난을 당했다면 의심 할 바 없이 그분 재산에 손해를 끼친 죄과를 받습니다.

예를 들어서 목숨이 여러분의 소유가 아니 임 에도 주님의 뜻에 따라 여러분의 목숨을 포기한다면 오직 그분의 뜻을 따른 것 이나 그 분께 대항하여 목숨을 지킨다면 범죄행위가 됩니다.

 

두 번째로, 만약 여러분이 주님 길 위에 그분께서 주신 것을 쓴다 하더라도 하나님께나 어느 누구에게도 호의를 베푼 게 아닙니다.

 

혹 여러분이 가장 아끼는 것을 포기하고 의무를 지키며 설사 목숨을 바치더라도 주님께는 아무 호의가 될 수가 없습니다. 그 모든 일은 주님께서 베푸신 것을 돌려드리는 일 이기 때문입니다. 그 일이 칭송을 받고 뽐내기 위한 것 이였습니까? 받은 은총을 되돌려 드리는 게 칭찬 받을만한 일 입니까?

 

진정한 무슬림은 주님의 길에서 쓰는 것 이나 그분께 대한 의무를 지키는 일에 대하여 결코 자만하지 않음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그 반대로 늘 겸손합니다. 자랑과 자만은 선행을 파괴시킵니다. 칭찬받는 일을 찾아 다니거나 칭송 받기 위하여 선행한다면 하나님으로부터 보상 받을 자격을 잃게 됩니다.

“현세의 보상을 찾는 이는 여기에서 그 보상이 그칩니다.”

 

우리들의 처신

형제 자매 여러분! 주님께서 보여주신 그 특별한 호의들을 그려보십시오!

주님께서는 실제 그 분의 것을 여러분들로부터 구매하시며 대가를 주겠노라 하셨습니다.

얼마나 한없이 너그러우신 일 입니까?

“알라께서는 천국을 보상으로 믿는 이들의 삶과 재산을 사시는 도다”. (꾸란 9장 알- 따우바 11 절)

 

여러분의 주님은 이처럼이나 친절하신 분 입니다.

그렇다면 이제 여러분의 처신을 한번 볼까요?

여러분은 주님께서 그냥 주셨다가 도로 사가시는 그 보물들을 쥐꼬리 만한 값으로 다른 이에게 팝니다.

 

구매하는 사람은 여러분들로 하여금 하나님의 바램에 반대되는 행동을 하게 끔 만듭니다. 여러분은 그 구매자를 마치 상전으로 모시며 정신과 육체를 팔아 치움으로써 실제로는 주님의 반역자가 모든 걸 사게 됩니다.

이 보다 더 부도덕한 짓이 있습니까? 이미 팔린 것을 또 다시 판다면 이세상에서 조차 불법이며 도덕 적 범죄입니다. 이런 범죄는 법정에서 사기와 부정판결을 받게 됩니다.

여러분은 하나님 법정에서 그런 판결을 피할 수 있으리라 고 여기십니까?

 

다음은 하나님 말씀입니다.

“진정 하나님께서 믿는 이들을 지키시니, 정녕 하나님께서 배신하는 불신자를 좋아하지 않으시니라.

전쟁을 허락하심은 악행 때문이니, 하나님 도움이시며 강하시도다.

하나님을 주님이라 말한 이유만으로 부당하게 쫓겨났으니, 사람들 중에 한 무리를 세우지 않는다면, 하나님의 이름을 무수히 찾는 수도원과 교회와 유대회당과 마스지드가 허물어 지리라,

하나님의 도움이 돕는 이들에 있을 것이며 정녕 하나님은 무궁한 힘이로다.

그 들이 이 땅에 보내졌을 때, 예배 드리고, 구빈 세를 내며, 의를 명하고, 악을 금하나니, 모두의 끝은 하나님께 있도다.” (꾸란 22장 38 – 41 절)

 

중요한 사실은 인간이 어디로 돌아가야 하며, 누구에게 인도를 구해야 하는지 알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한층 더 중요한 사실은 하나님께서 도움을 갈구하는 이들의 진지한 요청에 언제라도 기꺼이 응하신다는 것 입니다.

하나님은 자비롭고 자애로우시기에 용서하되 여지를 남기지 않으며, 자비를 베푸시되 빠짐이 없게 합니다. (꾸란 7장 156 절) 이 사건에서 알 수 있는 점은 ‘성 차별’과 ‘죄의 상속’이라는 발상이 이슬람 정신에 맞지 않는다는 사실입니다.

 

이슬람의 가르침에 원죄 혹은 죄의 상속 개념은 없습니다.

꾸란 30장 30절과 선지자 무함마드의 가르침은 이렇게 말합니다. 인간은 하나님의 뜻과 섭리에 따른다는 의미인 이슬람 상태로 태어납니다.

 

우리가 태어난 후 어떤 사람이 되는 것은 외부의 영향과 여러 요인이 작용한 결과입니다. 현대 사고방식으로 생각하면 인격은 태어난 후 만들어 진다는 뜻 입니다. 소위 사회화 과정이 인성 형성과 도덕성 발달에 결정적 역할을 합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개인의 선택과 자유가 부인되거나 책임이 면제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물려받은 죄 혹은 본능적 죄 라는 무거운 짐은 덜어 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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